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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태곤이 결혼 전제로 연애 중임을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킹태곤'에는 '3종 킹크랩 비교하다 만취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태곤은 제작진과 이야기를 하던 중 "그것보다 빨리 국수를 먹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국수를 왜 먹어, 스테이크를 먹어야지"라고 받아치더니 "아휴 가자 이제"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내가 이번에 안 하면, 이제 결혼 안 할거야 그냥. 혼자 살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이번에는 뭐가 있으시냐"고 묻자 이태곤은 "느낌이 다르긴 해"라고 답했다. 이태곤은 "만나시는 분이 있다고 공개해도 되냐"는 질문에 "없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며 되물었다.
앞서 이태곤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영상 속에서도 이태곤은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출연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그런데 난 반지는 옛날에도 많이 꼈다"며 "오른손에 끼면 (애인이) 없다는 뜻이고, 왼쪽에 끼면 있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태곤은 지난 6월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출연해 "나는 소띠 여성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난 9월 '살림남'에서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한눈에 꽂혀야 한다. 소띠여야 하고, 유부초밥을 잘 만들어야 하고, 관상이 좋아야 한다"고 답한 바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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