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점점 확장되는 월드투어 규모에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에이티즈는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한 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행은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에이티즈는 2025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EUROPE)'으로 더욱 글로벌한 항해를 예고했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약 4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La Défense Arena)'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 성화는 "큰 공연장에서 무대 할 수 있는 건 에이티니(ATINY, 팬덤명)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공연장에 걸맞게 우리 무대에 걸맞게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에이티즈 이름을 건 콘서트가 100회를 달성했는데 너무나 감사하고 떨리기도 하고 그동안 정말 열심히 해왔다는 생각도 든다"며 "(앞으로) 새로운 도시에 대한 에이티니 분들이 계시면 어디라도 그게 다 가고 싶은 마음이 크고 그런 설렘이 더 성장하게 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종호 또한 "데뷔하고 지금까지 매년 투어를 돌면서 뭔가 새롭게 느끼는 감정들도 있고 나로서도 성장이 많은 것 같다. 투어에 대한 감상도 많고 그게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나에 대한 긴장도 올라가고 올라간다"며 "그렇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하고 여기서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들을 팬분들한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매 투어마다 하고 있다. 나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도 되는 것 같다. 규모가 큰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에이티니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는 '골든 아워(GOLDEN HOUR)'의 두 번째 이야기를 그려내며 사랑으로, 사람에 의해, 삶을 위해 계속 나아가는 에이티즈의 자부심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는 진정한 가치를 안다면 어울리지 않는 것도 훌륭하게 공존시킬 수 있다는 가치관을 노래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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