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겨울 북유럽 감성이 물씬한 ‘노르딕(Nordic)’ 패션 트렌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W컨셉의 최근 한 달간 노르딕 스타일 상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0% 증가했으며, 관련 검색량도 3배 늘었다. ‘노르딕 니트’, ‘노르딕 가디건’ ‘노르딕 스웨터’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노르딕 패턴은 눈꽃, 나무, 순록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겨울 단골 디자인이다. 올겨울 강추위가 예상되고 빈티지와 레트로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따뜻한 느낌의 노르딕 패션도 각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캐나다 전통 니트웨어 ‘코위찬(Cowichan)’은 두툼한 양모로 보온성이 뛰어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트렌디한 아우터로 자리 잡았다.
W컨셉은 노르딕, 코위찬 스타일의 가디건, 니트, 후드집업, 조끼 등 겨울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리엘, 그린버터, 아우어노스텔지어, 반원아틀리에, 로라로라, 제너럴아이디어 등의 브랜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W컨셉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보온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겨울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노르딕 니트, 코위찬 가디건 등 인기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큐레이션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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