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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16일 개인 계정에 “새벽 2시 수유를 마치고 응아파티에 오늘따라 잠을 못자는 현조. 토닥이고 달래서 겨우 잠이 들어서 조심스럽게 침대를 빠져나가는 순간 국민체조할때 앉았다 일어날때처럼 뚝!! 무릎에서 나는 소리에 현조의 눈이 번쩍 잠이 깬다”라고 했다.
이어 “나도 웃고 현조도 웃고 그냥 너무 웃긴 새벽. 오늘도 잠은 다잤네. 육아동지 여러분들도 이러다가 다잠든 아이가 깬적있다 하시는분 계세요? 전 지금 너무 웃겨서 제 잠이 다 달아났어요”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조는 침대에서 자다가 아빠의 ‘뚝’ 소리에 잠에서 깨 눈을 뜨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출산에 성공했다. 최근 강재준이 둘째 딸 욕심을 보이자 그는 “아직 제왕절개 수술 자국이 아프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붕어빵 아들의 생생한 육아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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