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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진심누나' 김숙이 조영수와 관계 진전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 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
16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마이트로의 성장캐 서우혁의 개인 무대가 전격 공개되는 한편, 화제를 모았던 마이트로의 첫 곡 '밤밤밤'에 이은 두 번째 곡을 탄생시키기 위해, SM 사상 최초로 트로트 송캠프가 개최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이트로의 신곡 작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조영수와 진심 누나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한껏 무르익어 웃음을 자아낼 전망. 앞서 이영자는 '가요계 미다스의 손' 조영수가 '내 새꾸' 마이트로를 잘 챙겨주었으면 하는 순수한 마음에, 조영수에게 시집을 가겠다고 프러포즈를 감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영자의 열혈 구애에도 불구하고, 당시 조영수는 세 누나 중 이상형으로 '김숙'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뒤늦게 조영수의 마음을 알게 된 진심 누나들의 희비가 갈려 눈길을 끈다. 내심 조영수의 선택을 받을 줄 알았던 이영자는 "그 사람 그래서 결혼을 못 한다. 보는 눈이 이렇게 없어서야"라고 울컥하며 조영수 저격수로 돌변해 폭소를 유발한다. 더불어 이영자는 "(조영수의 상대로) 송은이는 괜찮지만, 김숙은 안 된다"면서 김숙까지 저격해 웃음을 더한다.
이때 김숙이 "나 (조영수에게) 전화번호 받았어"라며 은밀한 뒷이야기를 고백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도 잠시, 이영자와 송은이가 혀를 끌끌 차며 "나도 받았다"라며 한껏 치솟은 김숙의 콧대를 가볍게 누른다는 후문이다. 그러자 김숙은 "그럼 이 얘기까지 해? 문자도 왔어"라고 수줍게 고백해 이영자의 평정심을 산산조각 낸다고.
과연 이영자와 김숙의 관계에 파란을 일으킨 '김숙-조영수 문자 연락'의 전말은 무엇일지 '진심누나'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조선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7회는 1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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