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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박지윤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6일 개인 계정에 “모닝커피…열심히 일하고 맞이하는 주말 쉼, 너무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윤은 커피잔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앞서 박지윤은 최근 두 자녀와 함께 발리 여행을 즐겼으며, 이어 지인과 함께 일본 가고시마도 다녀왔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맞섰다. 두 사람은 초유의 맞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서 최동석이 아내 박지윤의 외도를 추궁하는 의처증이 의심되는 정황과 부부간 성폭행을 암시하는 내용도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는 A씨의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되었으나, 박지윤이 수사를 원치 않아 경찰은 결국 불입건 결정을 내렸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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