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HK이노엔이 한국로슈와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타미플루는 대표적인 독감(인플루엔자) 치료제다. 인플루엔자(A형·B형) 바이러스 방출을 억제해 감염을 치료한다. 생후 2주 이상의 신생아를 포함한 소아와 성인 모두 복용 가능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독감은 감기와 달리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에서 합병증을 발생시키거나 기저질환 악화로 입원 치료 필요 혹은 일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지난해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 유통·공동판매에 이어 타미플루도 추가하며 한국로슈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타미플루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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