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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와 KCC글라스는 경기도 고양시 장애인 거주시설인 ‘꿈나무의 집’ 환경 개선 인테리어 시공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꿈나무의 집은 사설 장애인 생활시설로 다양한 지원과 돌봄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현재 약 25명의 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인테리어 시공은 시설 안전과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양사 인테리어 시공팀 10여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파손 부위와 안전시설 등을 점검한 결과 간판과 바닥재 신규 설치가 필요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내·외부 간판 설치 및 보수, KCC글라스는 바닥재 공사를 맡아 지난 6~7일 시공 작업을 완료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사업부는 꿈나무의 집을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외부 간판을 신규 제작하고 배치했다. 시설 내 각 방 인원 및 이름을 표기하는 내부 간판도 가시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제작해 부착했다.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본부 본부장은 “꿈나무의 집은 사고 발생 시 119 등이 시설을 즉각적으로 찾을 수 있는 간판 역할이 중요해 이 부분에 대한 개선 작업이 필요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사는 치과·병의원 인테리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건설업등록증,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서, 전기공사업등록증, 옥외광고사업 등록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1500여개 병·의원을 시공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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