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식자재유통협회(KFDA)는 지난 15일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정기이사회를 통해 2025년도 사업계획과 임원 선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식자재 고물가, 수급불균형 등 산업의 당면 문제를 논의하고, 향후 3년간 선진 식자재유통 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혁신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최근 개발한 식자재유통 식품안전 인증 ‘GLC’ 프로그램을 확대해 산지부터 식탁까지 이어지는 전 유통단계의 안전 인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GLC프로그램은 식자재 유통의 핵심인 창고관리, 수배송관리 등 6개 주요 평가 기준 176개 항목을 평가해 기업에 레벨1(기본), 레벨2(중급), 레벨3(고급)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외식·급식업체는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선진 식품유통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식자재유통협회는 2017년에 설립 후, 식자재 표준화와 유통 혁신 등을 통해 유통산업의 산업화와 선진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GLC 인증기준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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