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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근황을 전했다.
18일 최동석은 개인 계정에 “하고 싶지 않은 연례행사”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동석은 병원을 방문한 모습이다. 연례행사라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내시경 등 건강검진인 것으로 추측된다.
그는 앞서 17일에는 제주생활에 만족감을 전한 바 있다.
최동석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모슬포의 중국집과 이웃이 건네준 김밥을 언급하며 “여기가 무릉도원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중국집의 다양한 음식과 정성껏 만든 김밥의 모습이 담겼다.
최동석은 제주에서 오래 살고 싶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맞섰다. 두 사람은 초유의 맞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서 최동석이 아내 박지윤의 외도를 추궁하는 의처증이 의심되는 정황과 부부간 성폭행을 암시하는 내용도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는 A씨의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되었으나, 박지윤이 수사를 원치 않아 경찰은 결국 불입건 결정을 내렸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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