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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신예은이 '정년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예은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년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웃고 울었던 모든 날들이 저에게 좋은 경험과 배움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정년이, 그리고 국극 오래오래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며 촬영 중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신예은은 김태리, 정지인 감독과 함께 종영 기념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 모든 촬영을 마친 뒤 뿌듯하게 미소 짓는 네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안긴다.
또 다른 사진에는 국극 연습 중 인증샷을 남긴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수많은 연습을 함께한 배우들의 남다른 우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예은은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신예은은 "연습과 레슨 무한반복 속에서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우리 선생님들!!!(인스타 아이디를 몰라서 태그 못했어요) 선생님들과 함께라서 영광이었어요"라며 "정년이 모든 배우 스탭분들 덕분에 허영서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현장에서 웃으며 만날 그 날을 기다릴게요. 감사했습니다. 매란은 영원하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17일 12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신예은은 허영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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