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연말 패키지 3종 출시…“핀란드 산타부터 겨울 캠크닉까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특별 패키지는 ‘산타 키즈 빌리지’, ‘겨울 캠크닉’, ‘클럽 라운지앤바’ 등 3종이다.

산타 키즈 빌리지는 핀란드 산타 재단과 협업해 진행되는 워커힐만의 크리스마스 시즌 시그니처 이벤트다.

올해는 ‘산타 찾기: 스노우 포레스트에서의 모험(Finding Santa: Adventure at the Snow Forest)’라는 테마로, 내달 19~25일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핀란드 공인 산타와의 포토존, 반짝이는 트리 언덕, 핀란드 사우나 등을 체험하며 신비로운 겨울 숲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선물과 음료가 입장권에 포함된다.

아차산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겨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캠크닉’ 패키지도 준비했다.

캠크닉 패키지에는 ‘홀리데이 스낵박스’와 함께 모닥불을 즐길 수 있는 특전을 포함했으며, 5m 높이 대형 트리 앞에서의 사진 촬영·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인과 함께 오붓한 연말을 보내고 싶은 고객이라면 ‘클럽 라운지앤바’ 패키지가 제격이다. 옵션 선택 시 3인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최고 스카이뷰를 자랑하는 라운지에서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선보이는 칵테일 1잔과 디저트를 제공한다. 12월 한 달 동안 라이브 공연도 열려 더욱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워커힐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비욘드 엔터테인먼트, 엘러베이팅 익사이트먼트(Beyond Entertainment, Elevating Excitement·휴식을 넘어선 새로운 즐거움)’라는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차별화된 연말연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콘텐츠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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