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덴마크 출신 팝스타 크리스토퍼(Christopher)와 일본 밴드 요아소비(YOASOBI)가 MMA2024에 출연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18일 이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16회 멜론 뮤직 어워드(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 이하 MMA)'의 4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크리스토퍼가 첫 내한공연에서 대표곡 '배드(Bad)'의 떼창에 담긴 한국팬들의 열정에 깊이 감동하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온 그의 무대가 MMA에서 펼쳐진다. 크리스토퍼는 가수 청하와 두 차례 듀엣곡을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뮤지션 이영지와 깜짝 협업한 곡 '트러블(Trouble)'을 발표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영지는 지난 6월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D.O)와 함께 부른 첫 미니앨범 '16 판타지(Fantasy)'의 타이틀곡 '스몰걸(Small Girl)'로 멜론 'TOP 100'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이번 MMA의 초대를 받았다. MMA에서 크리스토퍼와 이영지의 반가운 재회가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품은 크리스토퍼는 이번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요아소비는 소설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내세우는 혼성 밴드로,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의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형성했다. 요아소비는 MMA가 열리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12월 두 번째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국팬들의 일본어 떼창에 감동한 요아소비가 그 진풍경을 MMA에서 재현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MMA2024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멜론 앱/웹과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일본은 U-NEXT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원더케이(1theK)와 멜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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