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국인 근로자 대상 4대 금지 캠페인·VR 체험교육 제공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결성된 거제·통영·고성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난 17일 거제체육관에서 실시한 ‘2024 거제시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에 참여해 4대 금지 캠페인 및 VR 체험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약 80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10개국 외국인 노동자 기수 입장, 모범 외국인 노동자 표창 수여, 화합운동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공단은 축제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안전보건 VR 교육’과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 등 ‘4대 금지 캠페인’ 메시지가 삽입된 마중물을 배부했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일터에서 서로의 국적은 다양하지만 지켜야 할 안전은 하나”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일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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