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4인승 엘리베이터 2대 설치 등 이달 말 착공, 2025년 12월 사용개시 목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교통약자와 철도이용객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부선 금천구청역 시흥과선 보도육교’ 개량 및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노후화된 시설물 개량과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목표로 보도육교 구조물의 보수·보강, 마감재 개선, 24인승 엘리베이터 2대 설치 등의 실시설계를 지난 8월에 완료했다. 내년 12월 사용개시를 목표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고품질의 시설개량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개량공사를 통해 경부선 금천구청역의 서측 지역인 광명시와 독산동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철도이용객의 편의증진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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