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의약품과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소분 시설을 이용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위탁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자체 운영하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메디콕’의 소분·조합 설비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위탁 소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의료법인 신원의료재단 관계회사로, 백신 등 전문의약품의 콜드체인 자체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분야에서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1일 2만4000포~3만포 이상을 소분 생산할 수 있는 12대 ATC와 전문 소분사, 위생관리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관계기관 현장점검에서 설비와 위생관리 부문에서 모범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준형 에스더블유헬스케어 대표이사(신원의료재단의 이사장)는 “이번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위탁시장의 진출을 통해 시장 저변 확대와 더불어 좋은 아이디어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노리는 많은 기업에게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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