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메타비아’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비아는 심장 대사(Cardiometabolic) 질환 치료를 통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를 담아 Cardiometabolic의 ‘meta’와 ‘Via(통하는)’를 합성해 지어졌다.
2017년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설립됐다. 현재는 심장 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정체성을 반영하고 공고히 하고자 사명을 변경했다.
메타비아의 대표적 파이프라인으로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과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DA-1241’이 있다. 두 후보물질 각각 글로벌 임상 1상과 2상 실험 중이다. DA1241의 임상 파트1과 파트2는 올해 안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김형헌 메타비아 대표는 “메타비아로 사명을 변경하며 심장 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지막 단계를 거쳤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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