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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20일 개인 계정에 “새벽 2시반 수유완료. 오늘도 이 시간이면 기상하는 현조 아니 나. 내가 먼저 눈이 떠져서 현조의 수유를 기다린다”로 했다.
이어 “수유하고 잠이 다 깨버린 강말똥씨. 말똥말똥 아빠랑 놀구싶어? 육아동지 여러분 새벽수유하고 바로 잠으로 이어지게하는 꿀팁같은게 있을까요”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조는 수유를 마친 뒤 눈을 크게 뜨고 아빠를 바라 보는 모습이다.
육아 동지들은 “거의 어둠 속에서 수유 후 어둠 속에서 재워요 그럼 금방 자더라구요”, “말없이 수유하면 끝자락에 잠드는 마법” 등의 조언을 남겼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출산에 성공했다. 최근 강재준이 둘째 딸 욕심을 보이자 그는 “준 오빠, 말만 하지 말고 자꾸 둘째라고 하면 둘째가 생기냐"라고 타박했다.
이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붕어빵 아들의 생생한 육아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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