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에스티팜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의약품용 핵산 및 핵산 유도체를 생산, 수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 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에스티팜을 포함해 64개 기업이 신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했다.
에스티팜은 합성 뉴클레오사이드와 모노머를 기반으로 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등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독자적으로 개발한 mRNA 핵심 원부자재인 5′-capping reagent(SmartCapⓇ)를 포함하는 다양한 RNA 백신과 치료제 원료 의약품도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합성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은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으며, 생물학적 방법으로 제조한 RNA 기반 백신과 유전적 치료제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선정은 2021년, 2022년, 2023년까지 지난 3년간 에스티팜의 매출 및 수출 내역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회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생산기업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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