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탈리아 북부 대표 와인, 직계약으로 가격 낮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킴스클럽 ‘모두의 와인 플러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 2종을 9990원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1900 카살리 말보 젠틸’(레드)과 ‘1900 카살리 말바지아 돌체’ (화이트)이다. 각각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 주의 유명 토착 품종인 ‘말보 젠틸’과 ‘말바지아’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두 와인은 고당도 포도를 사용한 약발포성 스파클링 와인으로, 글로벌 와인 커뮤니티 비비노에서 각각 4.1점과 3.8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디저트, 과일, 샐러드 등과 잘 어울려 연말연시 모임에서 식전주로 적합하다.
이랜드킴스클럽은 해외 와인샵 판매가 2만1000원의 절반보다도 낮은 9000원대에 내놨다. 현지 와이너리와 연 물량 직계약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형마트 간 와인 경쟁이 불붙은 가운데 모두의 와인 플러스가 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으로 경쟁에 뛰어든다”며 “고품질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와인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 와인 플러스는 지난달 포르투갈산 레드 와인 4종 컬렉션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모두의 와인’은 킴스클럽이 2021년부터 와인 대중화를 표방하며 초저가로 선보이는 와인 시리즈다. 지난달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와인을 엄선해 ‘모두의 와인 플러스’를 새롭게 론칭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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