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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파브리가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유퀴즈’ 측은 20일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 처음 한국 오던 날 공항에서 마주한 의문의 카메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파브리는 “2016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식대회에서 우승했고, 우승상품으로 한국 2주 여행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구경 계획을 세워놓고 인천 공항에 도착했더니 카메라 두 대가 다가왔다”면서 “알고 봤더니 여행이 아니라 TV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인천 공항에서 곧바로 전주로 끌려가 2주 동안 머물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브리는 '유퀴즈'에서 화제의 중심이었던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의 근황과 더불어, 화학과 미술을 좋아하던 법학도에서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한다. 요리 시작 2년 만에 미슐랭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부터 15년 연속 미슐랭 스타를 그만두고 그를 한국으로 오게 한 의외의 인물도 밝힐 예정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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