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새우깡, 신라면은 7말8초 외계인 고문해 만든 것” 의혹 제기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농심 외계인 접속설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1995년 이후 출생) 사이에 화제다.
20일 농심 공식 유튜브를 보면 5일 전 올라온 <외계인 시청 금지 영상>이 조회수 16만회, 따봉 110회 댓글 66개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페이크다큐 형태를 띤 이 영상은 씨앗을 형상화 한 농심씨드 로고와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까지 출시한 새우깡, 너구리, 육개장사발면, 신라면을 둘러싼 네티즌들의 의혹 제기를 다루고 있다.
영상은 아메리카 대륙 농장에 80년 대 나타난 대형 기호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 모양이 농심 씨 로고라는 것. 또한 1개 탄생하기도 힘든 메가 히트제품이 이 시기 다수 쏟아진 데에는 외계인과 연관성이 있다는 주장을 진지하게 다뤘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 당시 농심이 ‘외계인을 고문해 만들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이 영상에 댓글에는 “ 어떻게 또 그럴싸해보여서 킹받아” “진짜 다큐멘터리인줄 알고 보다가 빵 터졌다” “너무 잘 만들었다. 기획자 보너스 줘야 할 듯” 등 네티즌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