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다음세대재단과 공동 주최하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4년 ‘밋 유어 뷰티’ 캠페인 공유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의식 형성을 목표로 진행된 7개월간의 캠페인 운영 결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밋 유어 뷰티는 10대 청소년이 자신만의 건강하고 포용적인 미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다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확산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4차례에 걸친 참여형 교육을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회에서는 전국의 초중고생 약 700명이 참여한 미의식 교육 사례와 주요 결과를 소개하고, 청소년이 직접 표현한 디지털 포스터, 영상, 랩 등의 창작물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셜미디어의 영향으로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 일이 많아진 청소년에게 미의식이 왜 중요한지를 짚어보고, 학부모와 교사가 청소년의 고유성을 발굴하고 강화하는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특강도 진행한다.
특강에는 <온라인의 우리 아이들> 저자 김아미 연구자와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유튜브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는 한다혜 PD, 강정창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다음세대재단 사무공간 ‘동락가’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밋 유어 뷰티’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획일적인 미 기준을 넘어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청소년의 용기 있는 여정을 응원하는 밋 유어 뷰티 캠페인 결과 공유회는 초중고 교사, 청소년 기관 종사자, 학부모,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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