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CDMO(위탁개발생산)인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팩토리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 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64개 기업이 신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기존 CDMO 사업에 컨설팅을 접목한 위탁엔지니어링(CEO)서비스를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사업모델이다. 글로벌 제약기업부터 전반적인 공정 설계가 필요한 바이오 벤처기업까지 맞춤형 제조 공간을 제공해 효율성과 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4공장의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팩토리’는 인공지능을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에 접목해 자동화를 구현하고, 휴먼 에러와 교차오염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생산공정 디지털화와 자동화로 배양과 정제 공정 규모를 생산 공정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현덕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알리타 시스템을 바탕으로 달성되는 제조 효율성과 공정 유연성은 당사 CDEMO전략에서 고객사 니즈에 맞는 생산 공정과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가장 중요한 영업포인트”라며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계기로 세계일류상품의 기준인 Top5 CDMO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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