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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후배 뉴진스를 응원했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가수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바다는 오는 12월 7일, 8일 양일간 겨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바다는 "이 콘서트를 15년간 했는데 원래 S.E.S. 곡을 개인 콘서트 때 거의 안 불렀다. 가수 바다로서 10년간 해왔는데 요즘 그때 음악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며 "또 팬들도 그리워하기 때문에 S.E.S. 리드보컬로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여름 콘서트 때 하루 만에 매진돼서 회사에서도 당황했다. 이번에는 2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다는 이전 콘서트에서 뉴진스의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불렀다고 했다. 그는 "죽을 뻔했다. 근데 보시는 분들은 '혼자서 어떻게 저렇게 할까?'라고 하시더라"라며 "연습을 많이 했고, 곡이 너무 좋아서 신나게 했다. 이 곡이 S.E.S. 곡과 느낌과 비슷해서 즐겁게 부르게 되더라. 또 뉴진스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했다"고 말했다.
바다는 꾸준히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뉴진스를 응원해왔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모두 힘든 일들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하길 마음 모아 기도한다"고 응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민희진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 사임을 발표하며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을 해지한다"고 선언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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