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KT&G복지재단,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5대 지원

20년간 2300여대 기증…올해 전기차 5대 포함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T&G복지재단은 지난 20일 경기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에서 ‘2024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5대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시범 운영 차원에서 경승용 전기차 ‘레이 라이트’ 5대도 처음으로 포함했다.

KT&G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차를 꾸준히 기증해 왔다.

좁은 골목이 많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기동성이 뛰어난 경승용차를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으로 누적 기증 차량은 2305대에 달한다.

차량 지원은 매년 공모를 통해 이루어지며, 올해는 1200여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심사를 통해 우선 지원이 필요한 105개 기관이 선정됐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기관에 보탬이 되고자 20년 넘게 경차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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