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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21일 개인 계정에 “넌 진짜 인형이구낭”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루희는 깜찍한 옷과 귀여운 모자를 쓰고 100일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이지훈은 “너 어느 별에서 왔니?”라고 했다.
네티즌은 “현존하는 요정이다”, “진짜 인형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태어난 지 100일이 된 루희의 '오쿠이조메'(일본식 백일잔치) 파티를 준비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루희의 백일잔치가 끝난 뒤 이어진 식사 시간에, 6년 동안 자녀 5명, 5년 동안 자녀 4명을 줄줄이 낳았다는 이지훈의 누나와 형 식구들은 "혹시 둘째 계획은?"이라는 기습 질문을 던진다. 이지훈 부부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지훈은 일본인 미우라 아야네와 14살 나이 차이, 국적을 극복하고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아야네는 지난 2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7일 딸을 품에 안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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