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팔도, 연말 맞아 군장병·자립준비청년 등에 라면 3만2000개 기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팔도는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시 ‘제7기동군단’을 방문해 라면 350박스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증정된 제품은 약 5500명의 군장병에게 식사대용 및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19일에는 자립준비청년 260명에게 300박스를 전달했다. 대상자들은 복지시설을 퇴소한 후 자립을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들로 대한적십자를 통해 선정됐다.

팔도 나눔봉사단은 전국 15개 혈액원에도 라면 350박스를 후원해 헌혈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팔도는 임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팔도의 나눔봉사단은 누적 11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제품 후원, 봉사활동, 구호활동, 푸드뱅크 정기 후원 등을 실천하고 있다.

팔도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함께 사는 건강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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