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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지훈이 둘째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딸 루희의 백일 잔치를 위해 이지훈네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이지훈네 가족은 아야네에게 둘째 계획을 물었다. 아야네가 당황해하자 이지훈은 "꽃중년 형들 보면 다 50살 넘어서 둘째, 셋째 갖지 않나. 피골이 상접이다"라며 웃었다.
아야네는 "몸도 몸이지만 루희한테 집중을 못하는 게 조금 그렇다. 말이라도 좀 알아들으면 괜찮은데"라며 "첫째가 둘째에게 모유 수유하는 걸 보면 충격을 받는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누나나 매형들을 보면 100일 지나면 자연스럽게 생겼던 것 같다. '계획은 갖지 않고, 주시면 갖겠다'는 마음이 있다"며 "초반엔 몰랐는데 대가족이 복이라는 걸 알겠더라"라고 둘째를 희망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우리가 루희 맡기면 좋아하시는 것 같다. 처음에 아야네가 루희 맡기는 걸 너무 미안해하더라. 엄마가 편찮으셨으니까"라며 5년 전 어머니가 폐렴을 앓았던 것을 언급했다. 현재는 건강하게 회복했다고.
이지훈 어머니는 "벌써 5년 전이다.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고 이야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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