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겨울 대비 난방·방한용품 최대 30% 할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겨울 필수템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난방·방한용품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히터, 전기요, 온수매트 등 겨울 난방가전과 내의, 겨울 의류 등을 할인 판매한다.

성인·아동 내복류를 행사 카드로 2매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한다. ‘데이즈 플러피 점퍼’는 98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입점 점포 중 탑텐과 탑텐키즈는 내달 1일까지, 폴햄과 폴햄키즈는 이달 28일까지 겨울 인기 의류 원플러스원(1+1) 행사를 한다.

난방용품 중에서는 엘빈 석영관 히터를 30% 할인한 5만대에 선보이며, 신일T/P 전기요 모던그레이와 퓨렌더 탄소열선 전기요도 각각 1만5000원, 1만원 할인 판매한다.

최근 갑작스런 한파로 난방과 방한용품의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17~20일 이마트의 겨울 난방가전 매출은 전월 동기간 대비 46% 증가했으며 히터는 140%, 전기매트는 35% 늘었다. 내복, 타이즈 등도 63% 증가했다.

이마트 정찬호 가전바이어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작스런 추위로 난방가전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겨울나기에 나선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겨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할인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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