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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사격선수 김예지의 황금 기운이 로또 까지 이어진다.
MBC는 22일 "23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가 100명의 대국민 참관인단과 함께 특별한 추첨 생방송을 진행하는 가운데 김예지 선수가 함께한다"고 밝혔다.
매주 로또·연금 추첨 생방송은 일반인 신청자 중 20명을 선정해 생방송을 참관해 왔는데 이번 특별 생방송은 지난 6개월간 방청 경험이 없는 19세 이상의 일반인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의 참관인을 선정해 참여의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공개방송은 실제 로또 추첨 현장을 확인하고 싶었던 일반 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8대 1의 참관 신청 경쟁률로 큰 화제가 됐다.
초청된 참관인들은 추첨 방송 참관에 앞서 뇌과학자 장동선과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게스트로 출연한 토크쇼 ‘과학으로 풀어보는 로또 당첨의 모든 것’ 방청 후, 추첨 준비과정부터 추첨 생방송까지의 모든 과정을 함께 한다.
한편,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로 주목을 받은 김예지는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에게 언급돼면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머스크는 SNS에 경기 영상을 공유하며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 그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그는 연기할 필요도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이후 명품 브랜드의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스타성을 입증받은 김예지는 지난 6일 임실군청과 계약을 종료하고 당분간 휴식기에 돌입했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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