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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정형돈과 만났다.
22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고니도 혼란스러워"라며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영상 속 정형돈은 캡 모자에 스카프를 두른 'GD 패션'을 한 모습. 정형돈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지용아~ 앨범 오랜만에 낸 거 축하해, 파이팅! 우리 '마마'에서도 잘하자"라며 미소를 지었다. 지드래곤은 이를 찍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정형돈은 멘트를 마무리한 후 표정을 굳히더니 "커트"라고 말했고, 지드래곤은 "엔딩요정을 해야 돼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눈을 동그랗게 뜬 뒤 활짝 웃으며 '엔딩 포즈'를 취했고, 지드래곤은 가쁜 숨소리를 내며 효과를 더했다.
지드래곤의 '정형돈 사랑'은 선공개 싱글 '파워'로 컴백한 후 연일 화제다. 팬들을 위해 만든 계정 '8lo8lo8lowme'(팔로팔로미)를 통해 과거 '무한도전' 출연 당시 자신과 함께 프로젝트 팀 '형용돈죵'으로 활동했던 정형돈의 모습을 계속해서 게시하는가 하면, 계정 하이라이트에도 정형돈의 사진을 게시하며 그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지드래곤의 '정형돈 앓이'가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 가운데, 팬들은 "제가 한번 더 읍소했습니다"라고 적은 지드래곤의 멘트에도 집중했다. '새로운 콘텐츠를 촬영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오후 2시 빅뱅 멤버 대성과 태양이 피처링한 곡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을 발매했다. 지드래곤은 23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MAMA AWARDS' 무대 위에 오른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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