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이세영이 MBC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이국적 비주얼 변신으로 찾아온다.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극본 이서윤)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이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측이 이세영의 극 중 스틸을 첫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세영이 연기하는 ‘지강희’는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혼혈 태생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삶을 살다가, 스무 살 새해 첫날 가출을 감행해 악착같이 12년 서울살이를 버텨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학벌과 배경은 없어도 '본업잘알'인 강희는 내면의 상처로 인해 가시가 돋아 있는 짠한 청춘의 모습을 지닌 한편, ‘순정남’ 나인우의 지고 지순한 사랑을 쥐락펴락하는 앙큼한 매력 또한 지닌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 이세영은 이국적 비주얼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투명한 다갈색 눈동자와 밝은 갈색 머리칼이 밤에는 달빛 아래, 낮에는 햇살 아래서 빛깔을 달리해 신비로운 매력이 치솟는다. 이와 함께 마치 보헤미안 소녀를 보는 듯 캐주얼한 스타일링에서는 극 중 이세영이 연기할 '지강희' 캐릭터의 자유로운 매력이 물씬 풍긴다.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진은 “MBC 흥행무패 이세영이 이번엔 첫사랑 로맨스를 안고 돌아왔다. 이세영은 과감한 비주얼 변신은 물론,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지강희' 캐릭터가 가진 디테일한 감정선과 달콤 쌉싸름한 매력을 완벽하게 살려주고 있다. 믿고 보는 로맨스 장인 이세영이 선보일 2025년 새해 첫 로맨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2025년 1월 방영 예정이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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