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 김단비가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에 올랐다.
WKBL은 26일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맞이해 지난 2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올스타 팬 투표에서 우리은행 김단비가 26일 11시 기준 8935표를 얻어 8528표를 기록 중인 신한은행 신지현을 407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BNK 썸 박혜진이 7700표로 3위, 하나은행 진안이 7418표를 획득해 4위를 달리고 있으며, 아시아쿼터 선수 중에서는 KB스타즈 나가타 모에가 유일하게 상위 16명 내(9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본 W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 올스타에 맞설 한국 올스타를 선발하는 이번 팬 투표는 후보 명단 30명 중 상위 16명이 올스타로 선정된다. 현재 16위 신한은행 최이샘(3562표)과 30위 우리은행 스나가와 나츠키(3368표)와의 간격이 200표 미만이기 때문에 최종 결과는 언제든지 뒤 바뀔 수 있다"라고 했다.
끝으로 WKBL은 "올스타 팬 투표는 WKBL 공식 홈페이지와 WKBL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음주 월요일(12월 2일) 14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에 참여한 팬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마트 워치, 올스타 굿즈, WKBL 스포츠 카드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라고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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