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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26일 공개된 아이린 첫 솔로 앨범 ‘라이크 어 플라워(Like A Flower)’는 앨범 발매 첫날 한터차트에서만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는 일간 1위에 올랐다.
또한 이번 앨범은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핀란드,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라질, 이집트, 오만, 칠레, 과테말라, 브루나이, 엘살바도르, 파라과이, 튀르키예, 캄보디아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1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및 신보에 수록된 곡들이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3위에도 랭크됐다.
아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어 플라워(Like A Flower)'는 아련하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팝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8곡으로 구성됐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밝고 경쾌한 아프로 리듬에 부드럽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팝 댄스 곡으로, 생명력을 가진 꽃처럼 작은 용기를 내어 삶을 마주하고 스스로를 아름답게 피워내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이린은 오후 8시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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