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 노하우 공유와 프로그램 참여기업 간 상호 교류를 위한 ‘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스포츠융복합 및 헬스케어 선·후배 기업 20개 사에서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싱가포르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 ‘SLINGSHOT 2024’ 헬스케어 1위 기업인 ‘스템덴’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엑스넬스코리아’의 해외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엑스넬스코리아는 체육공단의 스포츠산업 선도 기업 지원을 통해 일본, 미국 등에 활발한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골프용품 제조·유통 전문 기업이라 참가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참석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발표 등 선·후배 기업 간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지원으로 국내 우수 스포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지난 2023년부터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범부처 협업사업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국내 우수 스포츠융복합 및 헬스케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