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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리그(KeG 리그) 결선이 광주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KeG 리그는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전국 결선에 출전했던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역 소속으로 출전하는 리그형 대회다. 올해는 9개 지역에서 7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오는 11월 30일~12월 1일 열리는 KeG 리그 결선에는 9월·10월 리그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이 출전한다. 월별 리그 우승자를 포함한 리그 포인트 상위 4명(팀)이 광주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9월과 10월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전광역시가 리그 결선에서도 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FC 온라인 종목에서는 9월 리그 1위와 10월 리그 2위를 차지한 경상남도 임태산 선수와 전국 결선 1위, 10월 리그 1위를 차지한 경상남도 제휘담 선수가 결선에서도 힘을 보여줄지가 주목된다.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KeG 리그 결선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며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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