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오상욱이 레이스 중 도로 위에서 예상치 못한 역경을 맞닥뜨린다.
12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첫 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신승호가 ‘가이즈 팀'으로, 그리고 이이경, 오상욱이 게스트로 합류한 BTS 진과 함께 ‘핸썸 팀’으로 나뉘어 경상남도 지역의 국가 유산 찾기 빙고 맞대결을 펼친다.
레이스가 진행되던 중 오상욱이 도로 한복판에서 돌연 촬영 중단을 요청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차 안에서 폭풍 수다를 나누던 이이경, 진과 달리 이상하리만큼 조용하게 침묵을 유지하던 오상욱이 “잠깐 멈춰줄 수 있을까요? 가다가 주유소 없겠죠?”라고 다급한 신호를 보내 모두를 당황시킨다고. 하지만 이내 “저는 이런 역경 이겨내는 거 좋아해요”, "역경이 있기 때문에 소중함을 아는 거예요”라고 외치며 남다른 '역경 예찬론'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진은 “확실히 금메달리스트는 다르다”라며, 육체를 지배하는 ‘세계 랭킹 1위’의 정신력에 리스펙을 보내기도. 오상욱의 긴급 상황에 한마음이 된 ‘핸썸 팀’의 좌충우돌이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핸썸 팀'의 고난과 역경은 퀴즈 앞에서도 이어진다. 오상욱은 "파리에 운을 다 쓰고 왔네"라며 펜싱보다 퀴즈의 정체 앞에서 쩔쩔매고, 진은 "우리 한 번만 다시 생각해 보자"를 연발해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킨다는 전언. 과연 핸썸 팀이 도로 위에서 시작된 사투부터 고난의 퀴즈까지, 첫 레이스부터 마주한 역경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첫 방송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tvN 새 일요 버라이어티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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