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감정노동측정·뇌심혈관질환 위험성 평가 등 제공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는 지난 28일 부산정관에너지 근로자와 기업의 건강증진을 위한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 ‘감정노동예방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부산정관에너지 고객 응대 근로자를 대상으로 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휴레이포지티브의 ‘건강CHECK’에 휴대폰으로 로그인해 감정노동측정과 뇌심혈관질환 위험성을 평가했다. 그 자리에서 바로 현재 기업의 감정노동 현황을 보여주고 취약한 부분에 대해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근로자들은 동료들과 함께 재미를 높여주면서도 자기 자신에게 오롯이 몰입하며 마음을 챙길 수 있는 ‘나만의 캘리그라피 작품만들기와 부산정관에너지 미니전시회’ 힐링시간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근로자 개인에게는 AI 기반으로 한 수준별 개별 맞춤 건강정보가 별도로 3개월간 매주 발송돼 관리된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감정노동 실태조사 및 교육, 근로자 힐링프로그램 등 사업장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객관적인 실태를 평가하겠다”며 “근로자들의 건강한 근무환경이 곧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 개선 및 근로자의 신체, 정신적 건강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힐링프로그램은 협회 본부 건강증진국으로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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