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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다이어트로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나는 28일 "곧 두 자릿수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수지 씨의 근황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영상 속 수지 씨는 핫팬츠와 분홍색 후디를 입고 자신감 있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복부가 한층 날씬해졌고, 작아진 얼굴과 늘씬한 다리가 돋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144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수지 씨는 현재까지 40kg 이상을 감량하며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두 자릿수 몸무게를 눈앞에 둔 그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지 씨는 지난 8월, 미나와 남편 류필립 부부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당시 144kg까지 체중이 늘었던 그는 어릴 때의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사람답게 살고 싶다. 몸무게를 보고 충격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특히 올케 미나의 도움에 대해 "정말 큰 힘이 됐다. 이런 올케가 없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다이어트는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이뤄졌으며, 단 3개월 만에 36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수지 씨의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10kg 감량할 때마다 100만 원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수지 씨는 첫 2주 만에 15kg을 감량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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