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좋겠다 수지한테 생일상 받고…13살 나이차도 잊은 우정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송혜교가 수지에게 받은 특별한 생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는 29일 자신의 SNS에 "고마워~ 생일밥~♥"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지가 직접 준비한 듯한 생일상이 담겨 있다. 스테이크와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정성 가득한 양식 한 상차림이 눈길을 끈다.

앞서 송혜교와 수지는 최근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의외의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송혜교는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에 대해 "지난번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 이후 우리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수지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하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 촬영을 마치고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영화 '검은 수녀들'의 후속작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려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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