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저작권 보호 인식 개선 공로 인정받아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주관하는 ‘저작권 보호 축제의 날’ 행사에서 ‘기업저작권지킴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대국민 저작권 보호 인식 개선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누구나 음악저작권 시장에 참여해 수익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금융’ 산업을 개척한 뮤직카우는 저작권에 대한 정당한 가치 평가, 저작권 보호 인식 개선 및 확산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며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뮤직카우가 올해 문체부와 저작권보호원이 운영한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에 참여를 결정한 것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기관 및 기업의 협업을 통해 저작권 보호 인식을 개선 및 제고하는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의 파트너스 기업으로 활동하며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저작권보호원의 활동 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기업저작권지킴이 우수상’은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파트너스 기업 42개사 중 우수 활동 파트너스 기업 7개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뮤직카우 역시 활발한 참여와 지원을 통해 ‘기업저작권지킴이’ 우수 기업으로서 저작권보호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뮤직카우 IP전략실 김종우 실장이 참여해 우수 기업 대표로 수상 소감을 발표했다. 김종우 실장은 ”합법적 K-콘텐츠의 유통을 위해서는 저작권 보호가 선행돼야 한다“며 ”음악 저작권을 보호를 위해 문체부와 저작권보호원이 앞장서 실행한 수많은 노력의 결과물이 현재의 K-pop 시장의 합법적 유통의 근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실장은 ”이러한 합법 시장이 뮤직카우와 같은 새로운 저작권 시장이 창출되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생각한다“며 ”저작권 보호와 K-콘텐츠 발전에 힘 써주신 관계부처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뮤직카우도 앞으로 더욱 저작권 및 창작자 보호에 힘쓰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에겐 새로운 창작 자금 마련의 기회를, 투자자에겐 새로운 수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국내 음악수익증권의 시장 가치 규모를 15조 원으로 추정했으며, 해당 자본이 음악 산업으로 유입될 경우 약 63만 곡이 새롭게 창작될 수 있고 10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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