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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의 키스를 떠올렸다.
30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MBN '가보자GO' 시즌3 11화에서는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가 출연했다.
이날 김동규는 "안정환이 좋아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값비싼 술들이 가득 보관된 술장을 깜짝 공개했다. 김동규의 화려한 술 창고를 구경하던 안정환은 "이건 '루이 13세'인가? 보기만 하겠다"라며 조심스럽게 술 상자를 꺼냈다. 이에 김동규는 "한 50년 됐다. 그런데 우리 집에서만 30년 있던 거라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평소 애주가로 알려진 안정환은 최고급 코냑인 '루이 13세'에 "이거 지금 값어치가 한 병에 한 700만 원 정도 한다"며 "50년 된 빈티지는 처음 본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결혼하는 날 축하주로 마셔라. 이 술을 마시면 초콜릿 향이 난다"라고 추천했다. 또한 안정환은 "'루이 13세'를 마시고 아내랑 뽀뽀를 했는데, 초콜릿 향이 나더라. 꼭 결혼식 날 오픈하라"라며 아내와의 달달한 러브 스토리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홍현희는 "제가 제이쓴 씨랑 키스 안 한 지 오래 됐다"라고 말하며 술에 눈독을 들였고, 안정환은 "넌 양치나 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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