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MBK·영풍 연합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 20분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보다 25.17% 상승한 14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상한가(30.00%)인 153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내년 1월 23일 임시 주총을 앞두고 MBK·영풍 연합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장내 지분 매집 경쟁이 치열해지며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임시 주총에서는 MBK·영풍 연합이 요청한 신규 이사 선임 안건, 집행임원제도 도입 정관 개정 안건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여진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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