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15세 연하 아내이자 배우인 소유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지난 1일 자신의 개인 SNS에 "화장대 도배하려고 정리정리... 힘들지만 속이 시원 ㅎㅎ 요즘 대청소데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편을 업로드 했다. 특히 안방만한 크기의 드레스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후 소유진은 "일 끝나자마자 집에 와서 애들이랑 딩글딩글하는 요즘이 넘 좋아...♡"라는 글과 함께 2층에서 촬영한 화목한 거실 풍경을 추가했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2014년에는 첫째 아들, 2015년에는 둘째 딸, 2018년에는 셋째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빌런의 나라' 출연을 확정 지으며 19년 만에 시트콤에 복귀한다.
'빌런의 나라'는 빌런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한 자매와 그의 가족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시트콤이다. 미국 인기 드라마 '모던패밀리'의 한국판으로 알려져 있다. 소유진은 극중 오나라와 자매 사이로 등장해 '케이(K) 자매'의 코믹한 일상을 그릴 예정이다.
백종원은 지난달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시장에 출격, 4천억 원대 주식 자산가로 등극했다.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지분을 60.8% 가지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사업과 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 및 유통한다. 또한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도 진행 중이다.
백종원은 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대결'에서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와 심사위원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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