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VOC 통합시스템 운영, 고객 소통 강화에 앞장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뚜기는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소비자 중심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해 12월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선포식을 통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소비자 중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생산, 판매까지 소비자 관점을 반영하고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고객의 소리(VOC) 통합 관리 △안전한 제품 제공을 위한 품질 관리 등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했다.
오뚜기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상담실을 통해 직접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홈페이지, 매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통하배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있다.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고객과의 소통을 콘셉트로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며, 2023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 웹 부문 식품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안전성 검증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초 설립한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통해 모든 제품·원료에 대한 엄격한 안전성 검증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식품안전문화 조성’ 관련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열고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위해 요소 소통 방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소비자 위해요소 분석 등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들의 니즈와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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