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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겸 가수 진영이 첫 남미 팬미팅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를 개최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 관계자는 3일 "진영이 2025년 2월 2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첫 남미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멀리서 보내준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는 자리로, 진영은 남미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가창 무대,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 등 알찬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경찰수업’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섬세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진영은 연기뿐만 아니라 각종 OST의 프로듀싱,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스위트홈' 시즌2, 3에서는 야구선수 출신의 군인 박찬영으로 분해 이목을 끌기도.
최근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친 후 대만 오리지널 드라마 ‘1977, 그 해 그 사진’ 촬영을 위해 대만에 체류 중인 진영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준비 중이다. 이번 남미 팬미팅은 그의 또 다른 새로운 발자취로 기록될 예정이다.
한편 진영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 출연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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