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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밴드 그룹 루시의 보컬 최상엽이 '종이싸개' 발언에 사과했다.
4일 최상엽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제가 버블로 보낸 단어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신중하지 못한 단어 선택으로 저를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최상엽은 버블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던 도중 한 팬이 "내 폴라로이드 카메라"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종이싸개"라고 답했다. 이에 또 다른 팬이 "종이싸개는 뭐야..?"라고 묻자 최상엽은 "폴라로이드 찍으면 종이 나오잖아"라고 밝혔다.
해당 메시지가 각종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퍼지자 네티즌들은 이 단어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성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단어를 연상시킨다며 지적에 나섰다.
그러자 최상엽은 "제가 사용한 단어는 절대 다른 의미나 의도를 내포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부주의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조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소 늦었지만 실망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기 위해 이렇게 메시지를 드리게 됐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4년생인 최상엽은 지난 2020년 5월 그룹 루시로 데뷔했다. '개화', '조깅'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오는 8일 서울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하 최상엽 글 전문.
최상엽입니다.
제가 버블로 보낸 단어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중하지 못한 단어 선택으로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제가 사용한 단어는 절대 다른 의미나 의도를 내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주의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조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소 늦었지만 실망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기 위해 이렇게 메시지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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