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2024 사회공헌사업 성과공유회’ 성료…공기업·민관 협력 결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4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2024 사회공헌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GKL 사회공헌사업을 함께한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10개 기관이 참석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환경 및 안전 등 3개 분야에서의 사업 성과를 결산했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1부에서는 강남구청의 환경 리더 양성사업, 부산진구청의 사회안전망 강화 삼고(庫) 사업,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시니어 기록물 관리 사업, 한국호텔업협회의 2024 관광 일자리 페스타, (사)점프의 청소년 미래인재 양성사업 등 5개 기관이 성과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다문화종합복지센터의 결혼이주여성 의사소통 향상 프로그램, 용산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e-스포츠 사업,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역삼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중독 예방사업, 에코유스의 나눔옷장 프로젝트 등의 5개 기관과 GKL사회공헌재단이 진행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승철 GKL 사회적가치위원회 위원(KMAC 경영고문)은 “GKL과 민·관·공이 협력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협업체계를 유지·강화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이 이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두현 GKL 사장은 “올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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