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건쟁’의 인기와 맞물려 연말 문화센터 요리강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가 진행하는 ‘연말 홈파티 쿠킹 클래스’는 모집 정원 30명의 10배가 넘는 고객 신청이 몰렸다.
새해 초 열리는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의 코리안·이탈리안 퀴진 클래스’는 50명 모집에 800명이 넘게 접수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 클래스뿐 아니라 ‘나성주 롯데호텔 시그니엘 제과기능장의 연말 디저트 클래스’, ‘페데리코 스코티 셰프의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 만들기’, ‘레오레인케이크 양서희 대표와 부쉬드노엘 만들기’ 등도 조기 마감됐다.
새해 이색 강좌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 한옥에서 진행되는 ‘2025년 호작도 달력 만들기, 공예 강좌 ’한지 무드등 만들기‘와 함께 가족과 즐기는 전통주 체험을 주제로 한 ’발효 막걸리 빚기‘와 새해 방 꾸미기, 똑똑한 영양제 섭취법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올해도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 마을의 산타클로스 초청 이벤트를 한다.
오는 12~17일 본점과 잠실점, 인천점 등 15개 점포를 방문해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는 각 점포의 롯데문화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특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센터 강좌를 준비했다”며 “공식 핀란드 산타 초청 이벤트처럼 롯데백화점 시그니처 콘텐츠를 정례화하고 더욱 새로운 강좌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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